Responsive Advertisement

"'아빠' 박석민은 울었다"…'아들' 박준현, '160㎞' 기대주로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행

"'아빠' 박석민은 울었다"…'아들' 박준현, '160㎞' 기대주로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행

‘이변은 없었다’, 하지만 '드라마'는 있었습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예상대로 '박석민의 아들' 박준현(북일고)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눈물을 쏟은 '아빠' 박석민의 모습과, 이어진 '깜짝' 선택들은 올 시즌 드래프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빠' 박석민은 울었다…'전체 1순위' 박준현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 최고 시속 157km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 박준현. 그는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받으며, 이변 없이 키움의 첫 번째 선택을 받았습니다.

단상에 함께 오른 '아빠' 박석민 전 코치는, 아들의 이름이 불리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준현이가 야구인 2세로 사는 게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너무 잘 커주고 성장해줘서 부모로서 감사하다."

'투수' 대신 '야수'…NC·한화의 '깜짝' 선택



박준현의 1순위 지명 후, 진짜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 2순위 NC 다이노스 →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
  • 3순위 한화 이글스 →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

모두가 '투수'를 예상했지만, NC와 한화는 나란히 '야수 최대어'들을 선택하는 '깜짝'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라운더 10명 중 투수가 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선택이죠.




'부상'에 발목 잡힌 '최대어'…양우진은 8순위 LG행

한편, 당초 '전체 2순위'가 유력했던 '파이어볼러' 양우진(경기항공고)은, 최근 알려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8순위까지 밀려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차명석 LG 단장은 "운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



'박석민 아들' 박준현의 '눈물의 1픽'과 상위 라운드를 휩쓴 '야수 돌풍'.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는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과 함께, 변화하는 프로야구의 트렌드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110명의 '루키'들이 KBO 리그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대됩니다.


#KBO #신인드래프트 #프로야구 #박준현 #박석민 #키움히어로즈 #전체1순위 #야구 #신인 #루키 #드래프트 #신재인 #오재원 #양우진 #이슈 #뉴스 #스포츠 #야구선수 #부자 #눈물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