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낡은 건물이지만"…경찰병원역 '41억' 꼬마빌딩, '이것' 보고 샀다
‘낡은 건물을 왜 비싸게 살까?’ 부동산 뉴스를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이죠.
최근,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역 역세권의 30년 넘은 5층 건물이 41.7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새 주인이 이 ‘낡은 건물’에 베팅한 진짜 이유, 바로 ‘땅’과 ‘미래’에 있었습니다.
'역세권·대로변·100평'…'신축'의 최적 조건
이번 투자의 핵심은, ‘건물’이 아닌, 건물이 깔고 앉은 ‘땅’의 가치입니다.
- 거래일: 2019년 4월
- 매매가: 41억 7,000만 원 (3.3㎡당 약 4,152만 원)
- 핵심 포인트:
- 경찰병원역 역세권: 3호선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보장된 안정적인 상권입니다.
- 4차선 대로변: 차량과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우수한 가시성을 자랑합니다.
- 100평 대지: 100평이 넘는 넓은 땅은, 신축 시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신축'을 부르는 '3종 일반주거지역'의 힘
새 주인이 그린 ‘큰 그림’은, 바로 ‘신축’을 통한 ‘밸류업’입니다.
"이 땅의 용도지역은,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가장 가치 높은 주거지 중 하나인 '제3종일반주거지역'입니다."
즉, 1988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용적률을 꽉 채운 ‘신축 꼬마빌딩’을 지어, 건물의 가치를 지금보다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이죠.
'미래'에 투자하다
이번 41.7억 원 거래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낡은 '현재'의 모습이 아닌, '입지'와 '용도지역'이 보장하는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라."
새로운 주인의 손에서, 이 자리가 경찰병원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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