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 연예인이랑 무슨 사주라도 있나요?”
성수동 건물 하나를 계속 보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배우 하지원이 샀습니다.
그다음 다른 투자자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새 주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옆 건물주는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입니다.
전 주인은 하지원, 새 주인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은혁, 옆 건물은 동해. 이번 성수동 거래는 208억원이라는 숫자보다 이 장면이 먼저 들어옵니다.
성수동2가 321-15 핵심 요약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21-15
대지 : 257.2㎡ · 약 77.8평
연면적 : 998.35㎡ · 약 302평
규모 : 지하 1층~지상 8층
사용승인 : 2018년 11월
2020년 거래 : 100억원
2025년 거래 : 185억원
2026년 후속 거래 : 208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 사용자 확보자료 기준
성수동2가 321-15, 원래 하지원 빌딩이었습니다
이 건물이 처음 크게 알려진 건 2020년입니다.
배우 하지원 측은 당시 성수동2가 321-15 건물을
100억원
에 매입했습니다.
대지는 약 77.8평,
연면적은 약 30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올라간 건물입니다.
2018년 사용승인을 받은 비교적 신축급 건물이었고, 성수역 도보권 입지였습니다.
하지원 100억 → 185억, 5년8개월 만에 가격표가 바뀌었습니다
하지원 측은 2025년 11월 이 건물을
185억원
에 매각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2020년 100억원 매입 이후 약 5년8개월 만입니다.
단순 가격 차이는
85억원.
물론 이 숫자를 그대로 순이익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취득세, 금융비용, 법인세, 중개비용과 기타 보유비용을 제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26년 다시 208억원이 등장했습니다
사용자 확보자료와 일부 부동산 업계 자료에서는 이 건물이 2026년 다시
208억원 수준
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85억원 이후 약 23억원 더 높은 가격입니다.
2020년 → 100억원
2025년 → 185억원
2026년 → 208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208억원을 대지 약 77.8평으로 단순 환산하면 평당 약 2억6700만원 수준입니다.
중요 : 208억원 재거래와 은혁 매입 정보는 현재 제가 확인한 주요 언론·공개 등기 기반 자료만으로 충분히 교차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혁이 새 주인으로 알려졌다’고 표현합니다.
이번엔 새 주인으로 은혁이 거론됩니다
이번 후속 거래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부분은 가격보다 매수인입니다.
사용자 확보자료에서는 새 주인으로
슈퍼주니어 은혁
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최신 등기에서 은혁 또는 은혁 관련 법인의 소유가 확인된다면 이 거래의 스토리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바로 옆 건물의 주인이 이미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재미있는 건 ‘옆집이 동해’라는 점입니다
바로 옆 성수동2가 321-16 건물은 슈퍼주니어 동해가 2024년
120억원
에 매입한 건물입니다.
대지는 약 82평,
연면적은 약 222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입니다.
당시 보도에서도 이 건물이 하지원 소유의 321-15 빌딩 바로 옆이라는 점이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원 → 은혁 → 옆집 동해, 이 장면이 강한 이유
부동산 숫자만 보면 100억, 185억, 208억입니다.
그런데 사람 이름을 놓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전 주인 → 하지원
새 주인으로 알려진 인물 → 은혁
바로 옆 건물주 → 동해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두 명이 같은 성수동 골목에서 나란히 건물주가 되는 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후속편은 단순히
“은혁이 208억원 건물을 샀다”
로 끝내기보다
“왜 이 골목에 계속 유명인과 자본이 모이고 있을까?”
로 넘어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왜 하필 이 성수동 골목일까
은혁이나 동해가 어떤 이유로 해당 건물을 선택했는지는 당사자가 밝히지 않는 이상 외부에서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이 지역을 볼 때 체크할 요소는 분명합니다.
- 성수역 도보권
- 연무장길 상권
- 패션·뷰티·F&B 브랜드 밀집
- 팝업스토어 수요
- 대형 업무시설 개발
크래프톤 업무복합시설도 실제 사업단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성수동 옛 이마트 부지를 중심으로 크래프톤의 대형 업무복합시설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서울시는 성수동2가 276-2 일대 업무복합시설 계획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계획상
규모 → 지상 17층
높이 → 약 119.5m
상층부 → 크래프톤 업무공간
저층부 → 이벤트·팝업공간
지상부 → 도심숲·광장형 휴게공간
즉 이 지역은 관광객과 쇼핑객만 모이는 상권에서 대규모 업무수요까지 더해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성수동의 다음 단계는 ‘매일 오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수동은 주말에 놀러 가는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보고,
카페를 가고,
쇼핑을 하고,
다시 돌아가는 소비입니다.
그런데 대형 오피스와 기업 사옥이 들어오면 수요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직장인은 하루만 방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반복해서 들어오는 소비수요
가 생깁니다.
점심·커피·저녁까지 반복되는 수요
업무인구가 늘면 상권에는 조금 다른 소비가 생깁니다.
- 점심 식사
- 커피
- 퇴근 후 식사·술자리
- 편의점
- 생활서비스
- 업무 관련 소비
관광객처럼 한 번 왔다 가는 수요와 달리 매일 반복될 수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수동 건물을 월세수익률만 보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성수동 거래를 보다 보면
“저 임대료에 왜 저 가격을 주지?”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건물을 사용하는 주체가 일반 임대사업자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업과 브랜드는 성수동 건물을
- 플래그십스토어
- 쇼룸
- 팝업 공간
- 콘텐츠 스튜디오
- 사옥
- F&B 공간
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건물은 단순한 임대상품이 아니라 브랜드 노출과 사업공간의 역할까지 합니다.
100억→185억→208억, 가격보다 중요한 건 반복되는 선택입니다
한 번의 고가 거래라면 우연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건물이
100억원,
185억원,
208억원 수준으로
계속 다른 가격에 선택되고,
바로 옆 건물도 120억원에 다른 투자자가 매입했다면
그 지역에 반복적으로 자본이 들어오는 이유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진우의 판단, 저는 이번엔 208억보다 ‘옆집’을 봅니다
208억원.
분명 큰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번 거래에서는 저는 숫자보다 옆 건물이 더 재미있습니다.
한쪽에는 은혁이 새 주인으로 거론되고,
바로 옆에는 동해가 이미 120억원 건물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321-15의 과거 주인은 하지원이었습니다.
연예인 이름만 세 명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투자 관점에서 보면 중요한 건 연예인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자본이 계속 같은 골목을 선택하고 있다는 장면
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거래를
“은혁이 208억원 건물을 샀다”
보다
“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계속 성수동 이 골목을 사고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보는 게 더 흥미롭습니다.
30초 핵심 정리
성수동2가 321-15 → 하지원 전 소유 빌딩
2020년 → 100억원
2025년 → 185억원
2026년 후속 거래 → 208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새 주인 → 은혁으로 알려짐 · 추가 확인 필요
바로 옆 321-16 → 동해가 2024년 120억원에 매입
핵심 → 연예인보다 같은 골목으로 반복 유입되는 자본
성수동 하지원·은혁·동해 빌딩 FAQ
하지원 성수동 빌딩은 어디인가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21-15입니다. 대지 약 77.8평, 연면적 약 302평,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입니다.
하지원은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았나요?
하지원 측은 2020년 100억원에 매입했고 2025년 11월 185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주요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208억원 거래는 무엇인가요?
사용자 확보자료와 일부 업계 자료에서는 이후 208억원 수준의 후속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개 주요 언론·등기 기반 자료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정보입니다.
은혁이 정말 이 건물을 샀나요?
현재 사용자 확보자료에서는 은혁이 새 주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가 확인한 공개 주요 언론과 등기 기반 자료만으로는 아직 독립적으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신 등기부에서 매수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동해 건물은 정말 바로 옆인가요?
네. 동해가 2024년 120억원에 매입한 건물은 성수동2가 321-16으로, 과거 하지원 빌딩으로 알려졌던 321-15 바로 옆 건물입니다.
동해 건물은 얼마에 샀나요?
주요 보도 기준 2024년 4월 약 12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대지 약 82평, 연면적 약 222평 규모입니다.
성수동 크래프톤 개발은 실제 진행 중인가요?
네. 2026년 8월 서울시는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지상 17층·높이 약 119.5m의 업무복합시설 계획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특정 건물의 가격 상승을 직접 보장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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