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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혼자 온 줄 알았는데…” 한국 대표팀에 스페인 코치 5명까지 따라온 이유

“모레노 감독만 오는 줄 알았는데, 스페인 코치 5명이 더 따라온다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저도 처음에는 감독 개인의 전술과 경력부터 봤습니다.

그런데 코칭스태프 명단을 확인해보니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모레노 혼자 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석코치부터 분석·전술·피지컬·골키퍼 코치까지 스페인 출신 코치 5명이 함께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감독 한 명을 영입한 것이라기보다, 바로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전문 코칭팀이 들어오는 구조에 더 가깝습니다.



모레노 사단 6명 한눈에 보기

감독 : 로베르토 모레노

수석코치 : 에두아르도 도캄포

분석·훈련방법론 : 하신트 마그리냐

전술·코칭 :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골키퍼 코치 : 니코 보쉬

피지컬 코치 : 하비에르 초카로

모레노 혼자 온 게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과 함께 스페인 출신 코치 5명이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감독을 포함하면 총 6명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코치’라는 이름으로 묶이지 않습니다.



수석코치, 분석과 훈련방법론, 전술, 피지컬, 골키퍼까지 분야가 꽤 명확하게 나뉩니다.

그래서 이번 인선을 보면 유명 외국인 감독 한 명을 데려왔다기보다 전문 기능이 분업된 코칭스태프를 하나의 패키지로 데려온 느낌이 강합니다.

수석코치 에두아르도 도캄포, 가장 먼저 봐야 할 인물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수석코치 에두아르도 도캄포입니다.

도캄포는 모레노와 이미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러시아 PFC 소치에서 모레노를 보좌했고, 그 이전에도 벨로루시 대표팀과 디나모 키이우, 루빈 카잔 등 여러 팀을 거쳤습니다.

직접 감독을 맡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수석코치는 감독의 생각을 실제 훈련장과 경기 운영에 옮기는 사람입니다.

특히 대표팀처럼 함께 훈련할 시간이 짧은 조직에서는 감독과 이미 호흡을 맞춰본 수석코치의 존재가 꽤 중요합니다.

분석가 출신 감독 옆에 또 분석 전문가가 있다

두 번째로 봐야 할 인물은 하신트 마그리냐입니다.

이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모레노 자체가 영상 분석과 데이터 기반 준비로 경력을 쌓아온 지도자인데, 코칭스태프 안에도 다시 분석과 훈련방법론을 담당하는 전문가가 들어갑니다.



마그리냐는 에스파뇰 유소년팀에서 오랜 기간 일했고, 르완다와 벨로루시 대표팀 코치도 경험했습니다.

이 조합만 봐도 모레노 사단이 감독 개인의 감각에만 의존하기보다 영상·데이터·훈련 설계를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팀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빅토르 브라보, 코치인데 감독 경험까지 있다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역시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이번에는 코치로 합류하지만 직접 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습니다.

스페인 하부리그에서 팀을 맡았고 승격 경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력을 가진 코치가 벤치에 있다는 것은 경기 중 전술 수정이나 상대 대응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모레노 혼자 모든 판단을 내리는 구조라기보다 전술적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코치진이 함께 움직이는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골키퍼 코치 니코 보쉬, 왜 중요할까?

골키퍼 코치는 니코 보쉬입니다.

비야레알, 레반테, 그라나다, 카디스 등 스페인 무대에서 골키퍼를 지도한 경력이 있습니다.

모레노 축구를 지켜볼 때 골키퍼는 단순히 슈팅을 막는 역할만 보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어떤 위치를 잡고, 어떤 패스를 선택하며, 센터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현우나 김승규 등 대표팀 골키퍼들에게 어떤 요구가 들어갈지도 첫 훈련 이후 지켜볼 부분입니다.

피지컬 코치는 이미 모레노의 방식을 알고 있다

하비에르 초카로는 피지컬 코치를 맡습니다.

레알 사라고사, 마리티무, 포르투나 시타르트 등을 거쳤고 최근에는 PFC 소치에서 모레노와 함께 일했습니다.

수석코치와 피지컬 코치가 모두 모레노의 훈련 방식을 이미 경험했다는 점은 대표팀에서 상당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팀은 클럽과 달리 매일 함께 훈련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소집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감독의 훈련 철학을 처음부터 설명해야 하는 스태프보다 이미 호흡을 맞춘 사람들이 함께 들어오는 편이 적응 속도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코치 5명 모두가 따라온 이유

이번 코치진을 단순히 “모레노가 아는 사람들” 정도로만 보면 조금 부족합니다.

대한축구협회 설명에 따르면 모레노 사단 6명은 모두 UEFA Pro 라이선스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지도자들입니다.

역할도 명확합니다.

수석코치 → 감독과 훈련·경기 운영 연결

분석·방법론 → 데이터와 영상 기반 준비

전술 코치 → 경기 플랜과 현장 대응

피지컬 코치 → 짧은 소집기간 컨디션 관리

골키퍼 코치 → GK 훈련과 빌드업 역할

선임 과정도 흥미롭습니다.

스페인 현지 면접 일정이 잡히자 각지에 흩어져 있던 코칭스태프가 12시간도 되지 않아 한자리에 모였고, 계약 전인데도 K리그 선수들과 김천 상무의 특수성까지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정도라면 감독 한 명 영입이라기보다 바로 움직일 수 있는 전문 코칭팀 전체가 들어온 것에 가깝습니다.

모레노는 왜 이런 코칭스태프를 선택했을까?

모레노는 스타 선수 출신 감독이 아닙니다.

축구 분석과 영상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루이스 엔리케 사단에서 로마, 셀타 비고,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 등을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선수 시절의 이름값보다 분석과 준비, 훈련 설계로 올라온 지도자에 가깝습니다.

이번 코치진 구성이 분석, 전술, 피지컬, 골키퍼 등 역할별로 세분화된 것도 이런 모레노의 경력과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모레노 사단이 대표팀에서 보여줄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 27일까지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 6경기를 지휘하게 됩니다.

이 짧은 기간 안에 선수들을 파악하고, 훈련 방식을 바꾸고, 전술을 적용하면서 결과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미 함께 일해본 코치들이 들어오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새로운 코칭팀을 만드는 대신 이미 준비된 팀을 대표팀에 그대로 가져오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첫 경기보다 첫 훈련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저는 이번 모레노 사단에서 첫 경기 결과만큼 첫 훈련이 궁금합니다.

아직 대표팀 훈련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은 만큼 아래 내용은 확정된 전술이 아니라 앞으로 확인해야 할 관찰 포인트입니다.

  • 이강인을 어느 위치에 배치할지
  • 풀백을 얼마나 전진시킬지
  • 후방 빌드업을 어떤 구조로 시작할지
  • 압박을 어느 지점부터 시작할지
  • 골키퍼에게 어느 정도의 빌드업 역할을 요구할지

이 부분이 실제 훈련과 경기에서 확인되기 시작하면 모레노 사단의 색깔도 훨씬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모레노의 첫 6경기 일정

현재 일정상 모레노 감독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일정 상대
9월 24일 에콰도르
9월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

남은 일정까지 포함하면 9월부터 11월까지 총 6경기입니다.

30초 핵심 정리

모레노 감독 → 혼자 부임한 것이 아님

함께 온 코치 → 스페인 출신 5명

주요 역할 → 수석·분석·전술·피지컬·골키퍼

특징 → 전문 역할 분업 + 기존 호흡 + 데이터 기반 준비

지휘 기간 → 2026년 11월 27일까지, A매치 6경기

로베르토 모레노 코치진 FAQ

모레노 감독과 함께 오는 코치는 몇 명인가요?

수석코치, 분석·훈련방법론 코치, 전술 코치, 피지컬 코치, 골키퍼 코치 등 총 5명이 함께합니다. 모레노 감독까지 포함하면 스페인 출신 코칭스태프는 총 6명입니다.

모레노 수석코치는 누구인가요?

에두아르도 도캄포입니다. PFC 소치에서 모레노 감독을 보좌하는 등 이미 함께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모레노 사단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수석, 분석, 전술, 피지컬, 골키퍼 등 역할이 전문적으로 나뉘어 있고 데이터와 영상 분석을 중시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모레노 감독 계약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2026년 11월 27일까지로 알려졌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 6경기를 지휘합니다.

모레노 감독은 어떤 스타일의 지도자인가요?

스타 선수 출신이라기보다 영상 분석과 데이터, 훈련 준비를 바탕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온 감독입니다. 실제 대표팀 전술은 향후 훈련과 경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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