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번호판에 털이 박혔다..." 렌터카로 고라니 쳤을 때, 핸들 꺾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로드킬 대처법 & 사고 대차)
안녕하세요. 안전 운전 정보를 공유하는 빌딩의 정석입니다.
최근 한 이웃님께서 렌터카를 빌려 시골길을 가다가 겪은 아찔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저녁 7시, 어두운 도로에서 갑자기 번쩍이는 안광과 함께 차로 달려든 고라니...
피한다고 피했지만 결국 충돌했고, 차에서 내려보니 번호판에 고슴도치 가시처럼 뻣뻣한 털이 박혀있었다고 하는데요. 생각만 해도 손이 떨리고 트라우마가 남을 법한 상황입니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인 일명 '고라니', 도대체 왜 차로 뛰어드는 걸까요? 그리고 정말 "고라니가 나오면 그냥 밀어버려라"라는 말이 정답일까요?
오늘은 고라니의 습성과 로드킬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그리고 사고로 차가 망가졌을 때의 대처 방안까지 경험 사례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1. 충격 실화: "왜 하필 차 쪽으로 달려드나?"
시속 50km 서행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풀숲에 있던 고라니가 차가 오는 것을 보고도 오히려 차 쪽으로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멀쩡히 있다가 내 차가 보이니까 들이받으러 오더라"
이 말은 과장이 아닙니다. 고라니가 운전자를 괴롭히는(?) 데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빛을 보면 눈이 먼다 (광주성): 고라니는 야행성이라 동공이 큽니다. 차량의 강력한 헤드라이트를 보면 순간적으로 시력을 잃고 그 자리에 얼어붙거나(Freezing), 빛이 있는 곳을 '안전한 곳'으로 착각해 뛰어듭니다.
- 아스팔트는 스케이트장: 고라니의 발굽은 흙길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아스팔트 위에서는 발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차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다가 미끄러져서 차 밑으로 빨려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딜레마: "핸들을 꺾을까? 그냥 칠까?"
운전 중 갑자기 고라니가 튀어나오면 본능적으로 핸들을 꺾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은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핸들을 꺾지 말고 그대로 추돌하라"입니다.
이유는 운전자의 '생명' 때문입니다.
- 핸들 급조작의 위험성: 고라니를 피하려다 핸들을 꺾으면 100% 확률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거나,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차와 정면충돌, 혹은 차량 전복 사고로 이어집니다. 이는 동물을 피하려다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2차 대형 사고의 주원인입니다.
- 올바른 대처법: 도저히 멈출 수 없는 거리라면 핸들을 꽉 쥐고 직진 상태를 유지한 채 급브레이크를 밟으세요. 범퍼가 망가지는 것이 내 목숨보다 쌉니다.
❌ 주의사항: 놀라서 상향등(쌍라이트)을 켜거나 경적을 길게 울리지 마세요. 고라니가 더 놀라서 차로 돌진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사고 수습: "털이 박혔는데 직접 빼도 되나요?"
렌터카 반납 걱정에 직접 번호판에 낀 털을 빼셨다고 하는데요. 사실 사고 직후에는 직접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라니 털은 단열을 위해 빨대처럼 속이 비어 있어 매우 억세고 날카롭습니다. 맨손으로 만지면 다칠 수 있고, 야생동물의 기생충 감염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고라니가 고통 때문에 발버둥 치며 발길질을 하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 로드킬 신고 전화번호
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1588-2504)
국도/지방도: 다산콜센터 (지역번호+120) 또는 환경신문고 (128)
4. 차량 파손 시: "범퍼가 깨져 운행이 힘들다면?"
로드킬 사고는 주로 차량 전면부에 충격이 가해집니다. 범퍼 파손은 물론, 라디에이터가 터지거나 헤드라이트가 깨져 야간 운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정비소에 입고해야 하는데 당장 이동할 차가 필요하거나, 여행/출장 일정이 남았다면 곤란할 수밖에 없는데요.
갑작스러운 로드킬 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급하게 렌터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고 대차나 단기 렌트가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에디터의 생각
렌터카 사고라 더욱 당황하셨겠지만, 핸들을 꺾지 않고 차선 내에서 멈추려 노력하신 점이 가장 잘한 대처였습니다. 덕분에 큰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자차 보험이 있더라도 로드킬은 '단독 사고'로 처리되기에 할증 이슈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필수로 확보해 두시고, 렌터카 업체에는 당시 상황(불가항력)을 잘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운전 중 로드킬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입니다. 오늘 내용을 꼭 기억해 두시고, 야간 시골길 운전 시에는 더욱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요약]
- 고라니는 불빛을 보면 차로 달려드는 습성이 있다.
- 발견 시 핸들을 꺾으면 전복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그대로 추돌이 원칙)
- 사고 후 직접 만지지 말고 신고하며, 차량 파손 시 렌터카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한다.
태그:
#고라니 #로드킬 #고라니사고 #운전꿀팁 #고라니대처법 #렌터카사고 #교통안전 #야간운전 #방어운전 #사고대차 #렌트카추천